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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미, 원폭실험 타향살이 원주민에 배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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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 제도 핵실험 배상법원은 1947년 미국의 핵실험 때문에 고향에서 쫓겨난 에네웨탁 아톨섬 원주민들에게 미국정부가 3억4천100만 달러(약 3천780억원)를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마셜 제도 북서쪽 40여개의 섬으로 이곳 원주민들은 미국정부에 의해 강제로 고향을 떠나 척박한 우제랑 아톨섬으로 이주해 33년간 기아에 허덕이고 질병에 시달렸다.

1980년에야 고향으로 되돌아왔으나 이미 수 십 차례의 핵실험으로 섬의 일부가 사라지거나 방사능으로 심하게 오염된 상태였다는 것.

(호놀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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