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이 둘을 데리고 친정에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그런데 앞을 보니 운전대위에 작은 TV가 놓여있는데 기사아저씨가 TV연속극을 보며 운전을 하는 것이었다.가만히 있는 손님에게 연속극 내용까지 이야기하며 운전하는 모습이 참 황당했다.운전기사의 눈과 손은 손님의 목숨과도 같은데 운전을 하며 연속극을 보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내릴때까지 마음이 불안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아무리 노련하게 운행을 한다해도 한순간의 실수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TV시청이라니 정말 말도 안된다. 자가용은 고사하고 특히 영업용 택시안의 TV부착은 법으로라도 금지해야 할 것이다.
김옥희 (대구시 대명동)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