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자체 발주사업 늑장 지역 자금사정 악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공투자 사업이 발주가 늦잡쳐져 가뜩이나 일거리가 없는 지역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주시의 올해 1억원 이상 공사는 모두 78건에 465억원 규모인데 상반기 마감을 코 앞에 둔 현재까지 공사 발주량은 28건 133억원으로 금액 대비 28%선에 머물고 있다.

이같은 도로, 교량, 하천, 건축 등 각종 공사 발주가 저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 자금 사정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지역 26개 종합건설회사와 100여개 전문건설업체들은 수해복구 이후 공사 수주가 거의 없어 일손을 놓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도산 직전이라는 것.

시는 현재까지 발주 못한 50건 332억원 규모의 공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상반기중 발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張永華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