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 뇌경색으로 쓰러져 그동안 혼수상태에서 투병해온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사진) 전 총리가 14일 오후 입원중인 도쿄(東京) 준텐도(順天堂)병원에서 타계했다. 향년 62세.
오부치 전 총리는 그동안 의식은 찾지못한 상태에서 용태가 비교적 안정돼 왔으나 지난 12일부터 혈압이 크게 저하되는 등 한층 위험한 상태로 떨어진 뒤 이날 오후 4시 조금넘어 숨을 거뒀다.
오부치 전 총리의 유해는 이날 오후 7시 의사와 간호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원을 출발, 국회의사당과 총리 관저를 둘러본 뒤 도쿄도 기타(北)구의 자택으로 운반됐다.
한편 오부치 전 총리의 타계로 공석이 된 중의원 군마(群馬) 5구에는 그의 비서이자 차녀인 유코(優子.26)씨가 물려받아 다음달 실시될 총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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