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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스폰서 확정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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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의 스폰서로 확정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김원길)은 6월 5일 개막하는 여름리그의 명칭을 '한빛은행배 2000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로 결정했으며 스폰서 대금은 5억원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여름리그는 6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을 비롯 경주와 광주, 춘천, 마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리며 올시즌 처음으로 준결승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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