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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중국인 실형선고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홍선 판사는 15일 선박을 이용, 부산항을 통해 밀입국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 쓰촨(四川)성 거주 선원 호푸치안(33)씨와 첸징빈(37)씨 등 중국 선원 2명에 대한 출입국관리법위반죄 선고공판에서 이례적으로 각각 징역 8월과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중국 칭따오(靑島)항에서 중국 선박을 타고 부산항 제3부두를 통해 밀입국하려다 부산해경에 적발돼 구속기소됐다.

1만원권 위폐 발견

부산 동부경찰서는 16일 택시기사 이모(42.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씨가 지난 14일 밤 10시쯤 동구 초량동 부산진역앞에서 부산역까지 태워준 20대 초반의 승객으로부터 받은 1만원권(일련번호 0425083나마아) 지폐 1장이 위조지폐라며 신고해 수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이모(53.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씨가 전날 하단동 자신의 음식점 수입금중 일련번호 2646062나자마인 1만원권 1장이 위조지폐인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승용차 충돌 운전자 숨져

15일 오후 5시55분쯤 군위군 고로면 학성리 908호 지방도 학성교 부근에서 세피아승용차(운전자 이복남.48.여.군위군 고로면)와 엑셀승용차(운전자 김장호.41.군위군 고로면)가 충돌, 엑셀 운전자 김씨가 숨졌다.

10대 다방종업원 고객 찔러

영덕경찰서는 16일 손님을 흉기로 찌른 송모(18.여.다방종업원)양을 폭력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송양은 이날 새벽 2시30분쯤 자신이 일하는 영덕군 축산항 모다방에서 평소 알던 최모(47)씨와 말다툼을 벌이며 싸우던 중 최씨가 폭행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로 최씨를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사망사고 뺑소니 자수

군위경찰서는 16일 군위군 소보면 송원리 속칭 알령고개 변사사건 범인 은모(27.군위군 소보면)씨를 뺑소니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씨는 지난 13일 새벽 1시 40분쯤 군위군 소보면 송원리 속칭 알령고개 부근에서 그레이스 승합차를 몰고가다 홍모(34.군위군 소보면)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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