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정상회담 의전,경호 실무자 접촉을 가졌다.
이날 접촉에서 남북은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체류기간 중 △합동경호 △이동 중 경호 △근접경호 등 경호방법과 경호범위, 경호원 규모, 무기휴대 여부 및 수준에 대해 집중 논의를 벌였다.
경호무기 휴대와 관련해 남 측은 효과적인 경호활동을 위해 개인화기의 반입이 필수적이라는 견해를 밝힌 반면 북 측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또 의전문제와 관련해 각종 대통령 행사, 정상회담 장소 및 숙소 등 정상회담 기간 중 김 대통령 일정 등 대해서도 실무차원의 협의를 가졌다.
이날 접촉에는 남 측에서 청와대 구영태 경호처장, 양봉렬 의전국장, 최석원·최승식·심상철 담당관, 백영선 외교통상부 의전 심의관 등이, 북 측에서는 호위총국 김영철 부장, 리제웅 부부장, 류명철 참모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진국 과장, 리명철 담당부원, 리금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 등이 참석했다.
李相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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