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16일부터 17일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가운데 20㎜ 안팎의 비가 내려 농작물 해갈에 도움이 됐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지역별 강수량은 17일 오전 11시 현재 춘양이 29.0㎜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의성 23.5㎜, 영천 22.0㎜, 대구 22.0㎜, 포항 16.0㎜, 안동 7.7㎜ 등이다.
대구기상대는 "17일 곳에 따라 5㎜ 정도의 비가 더 온 뒤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차차 갤 것"이라며 "19일에도 한차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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