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7일부터 한달동안 부녀자를 납치매매하거나 윤락을 강요한 포주등 이른바 '노예매춘' 사범 378명을 적발, 이중 164명을 부녀자 매매및 청소년보호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2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단속결과를 유형별로 보면 일자리를 구하러 찾아온 부녀자를 "돈 많이 버는 곳에 취직시켜주겠다"고 유인해 티켓다방, 윤락업소에 팔아 넘긴 악덕 직업소개업자가 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하게 빚을 씌운 뒤 도망가지 못하도록 폭력배를 동원해 감금, 윤락을 강요한 악덕 포주가 124명, 외국여성 매춘 알선사범이 30명이다.또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탈출한 윤락녀를 끝까지 따라가 붙잡아오는 소위 '인간 사냥꾼'이 27명, 윤락업소 주변에 기생하며 인신매매에 가담한 폭력배가 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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