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3대 종합병원 노조가 다음달 초 모두 총파업에 들어갈 것을 결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병원과 울산병원 노조지부가 17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낸데 이어 동강병원 노조지부도 오는 23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대학교 병원과 울산병원 노조지부는 24일부터 이틀간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뒤 가결될 경우 다음달 2일 파업에 돌입하고 동강병원 노조지부는 다음달 8일 파업에 들어간다.
呂七會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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