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대형 할인마트 입점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자 시민단체가 외지 대형할인점 입점으로 인한 지역상권 파괴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구미시 신평동 금오공대 인근 1만여평에 대형 할인점 건립을 추진, 최근 부지매입을 거의 마치고 올연말 신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문을 열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23일 "롯데쇼핑의 구미입점은 평균 30%의 엄청난 지역상권 파괴력을 갖고 있어 초미의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먼저 대시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자금 역외유출은 물론 셔틀버스 운행으로 인한 대중교통업계와 노조와의 마찰, 매장이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등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수년전부터 구미지역의 대형할인점 입점을 추진해 온 국내.외 대형유통업체들은 경기회복세를 틈타 4∼5개 업체가 올초부터 대지물색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최근 롯데쇼핑의 입점추진이 확실시되자 지역 대백과 화성 등 유통업체들은 구미입점을 포기한 상태다. 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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