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부산시내 횡단보도의 턱(도로와 인도 경계부분의 높이 차이)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경찰이 최근 4천767여곳의 횡단보도를 현지조사한 결과 턱의 높이가 2㎝를 넘어 장애인과 노약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횡단보도가 912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횡단보도 관리를 맡은 16개 자치구.군 및 한전, 한국통신 등과 협조, 오는 10월말까지 횡단보도 경계석의 높이를 낮춰 도로와의 차이를 없애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다닐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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