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심! 교통사고구간-영천 금노네거리

철도건널목 길목

체증·사고다발 원인

영천에서는 대구~경주간 4호선국도와 중앙선철도가 교차하는 길목인데다 상권의 중심지인 완산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금노네거리가 교통사고 다발지.

하루 평균 5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이 곳은 서로 먼저 빠져나가려는 싸움이 치열해 지난해 2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3명이 다쳤다.

금노네거리는 영천시내에서 경부고속도로 영천 톨게이트를 이용하거나 경주쪽 국도 이용시, 경주방면국도에서 영천을 거쳐 대구, 안동, 의성으로 가려는 차량이라면 반드시 지나야 하고 중앙선 철도 건널목까지 인접,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특히 이 곳에서 불과 190m 거리의 철도건널목으로 네거리에 신호등 작동이 불가능한 것도 체증과 사고 다발 원인.

그럼에도 이 지역이 교통사고다발 및 교통체증의 오명을 벗으려면 현재 시공중인 국도4호선 우회도로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3년이상 기다려야 한다.

徐鍾一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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