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수수료 내일부터 10% 추가인하
조달청은 전자상거래 촉진과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1일부터 조달수수료를 추가 인하한다.
31일 조달청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조기 정착을 위한 인센티브의 하나로 6월1일자 조달요청분부터 전자조달 요청의 경우 조달수수료를 10% 인하키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공사 계약수수료를 평균 20% 인하하고 재정부담이 큰 30억원 이상 계약공사의 수수료를 50% 경감한다.
이에앞서 조달청은 지난 98년 7월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공사 계약수수료를 20% 경감한데 이어 지난 1월 내자구매수수료를 15% 인하했다.
##수출유망中企 73개 업체 선정.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는 내수 및 소액수출 중소기업 중 수출유망중소기업 73개를 지정, 초기부터 단계별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신청 전년도 수출실적이 300만달러 이하인 중소업체 또는 창업보육센터, 기술혁신센터, 신기술보육사업 실시기관 등의 지원을 받는 업체다.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세무서장 발급), 최근 1년간 재무제표(세무서장 확인, 회사소개서, 수출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659-224##"은행 부실채권 매각손실 移延償却"
정부는 은행의 잠재적 부실이 다음달중 모두 드러나 충당금 적립부담이 과중할 경우 부실채권 매각손실의 이연상각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은 31일 오전 민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은행의 잠재적 부실이 다음달중 모두 현재화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충당금 적립, 증자 등의 경영정상화계획을 조속히 마련토록 유도하되 부실채권의 매각손실에 대해서는 이연상각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같은 조치로 부실이 완전 해소되지않은 은행은 자기책임하에 후순위채를 발행토록 하되 자구노력이 인정될 경우 후순위채를 정부가 인수해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올해 생긴 이자소득 종합과제 제외
국세청은 2001년 지급받는 이자라도 2000년 발생분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31일 밝혔다.
국세청은 내년 금융소득종합과세 실시를 앞두고 금융기관 등에서 문의가 늘고있는 종합과세대상소득에 대해 이같이 유권해석을 내렸다.
유권해석에 따르면 내년 실시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는 2001년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부터 적용되므로 2001년 귀속 이자소득이라도 2000년 12월 31일 이전에 발생한 것은 종합과세대상이 되지 않는다.
##"美금리 7.5%돼도 亞 외환위기 없어"
최근 아시아지역의 경제위기 조짐은 미국의 긴축정책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지역의 최근 수출세를 감안할 때 미국의 금리가 7.5%까지 치솟더라도 외환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현재 미국의 연방기금 목표금리는 지난 16일 0.5%가 인상돼 6.5%를 유지하고 있다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SSB)은 지난 26일자 '아시아 주간경제'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면서 아시아시장이 단기적으로는 약세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97년말과 같은 외환위기 수준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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