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리운 그곳-관서팔경 연광정

임진왜란 당시 평안도 병마절도사 김응서(金應瑞)의 애첩으로 평양기생인 계월향(桂月香)이 왜장에게 몸을 더럽히게 되자 계책을 내 김응서로 하여금 왜장의 목을 치게하고 자신도 죽음을 택한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연광정(練光亭).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 대동강변 덕바위 위에 자리잡고 있고 관서8경(關西8景)의 하나다. 6세기 중엽 축조된 고구려 평양성 내성의 동쪽 장대(將臺)로, 올라서면 앞으로는 대동강물이, 북으로는 모란봉이 보인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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