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디애나 4선승 창단후 첫 챔프 결정전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뉴욕 닉스를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인디애나는 3일(한국시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99-200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결승리그(7전4선승제) 6차전에서 막판에 터진 레지 밀러(34점)의 3점포에 힘입어 뉴욕을 93대8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4승2패로 67년 팀 창단이래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NBA 최강자리를 넘보게 됐다.

인디애나는 컨퍼런스 결승리그에서 먼저 3승을 기록하고도 뉴욕에 2번, 올랜도와시카고에 1번씩 져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좌절됐었다.

인디애나는 서부컨퍼런스 우승팀과 7일부터 7전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한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스티브 스미스(26점)의 골밑슛을 앞세워 LA레이커스를 103대93으로 눌러 3승3패를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컨퍼런스 결승 6차전

인디애나 93-80 뉴 욕

(4승2패) (2승4패)

포틀랜드 103-93 LA레이커스

(3승3패) (3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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