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격차 없는 나라 경제성장 속도 빨라"
여성 공직자가 많을수록 부패가 줄어들고, 남녀 격차가 없는 나라일수록 경제성장이 빠르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5일 개막된 UN특별총회를 앞두고 2년간에 걸쳐 세계은행에 의해 작성된 '여성2000, 성 평등과 개발.평화'라는 이 보고서는, 여성 공직자 수와 관련한 부패 정도를 세계 여러 나라를 분석해 실례로 제시했다. 또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이 여성에게도 동등한 교육 기회를 줬더라면 지금쯤 경제 성장률이 매년 0.5~0.7%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 분석해 냈다.
한편 이번 UN특총은 5년 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세계 여성대회(4차)가 채택했던 선언 및 행동강령 이행 성과를 평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워싱턴.방콕공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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