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미소 정상회담이 열렸으나, 새로운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다.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러시아를 방문, 5일까지 머물며 푸틴 대통령과 6차례 회동, 총 10시간 동안 세계 정세를 논의했다. 클린턴은 5일 러시아 하원(두마)에서 연설도 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미국의 NMD(국가 미사일 방위체제) 계획 및 이와 관련된 ABM(탄도탄 요격 미사일) 협정 개정 문제에 대해 서로 종전의 입장만 재확인했을 뿐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두 정상은 다만 내년 가을쯤 열릴 미사일 발사 조기 경보 관련 자료 교환센터 설립 의정서를 채택하고, 경비 문제로 실시 여부가 불투명한 플루토늄 각 34t 파기에 합의하는데 그쳤다. 클린턴은 5일 우크라이나로 떠났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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