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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봉비행' 등 세계 정상급 기량 선봬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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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첫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화합의 장'을 여는 평양교예단 서울 공연이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만2천여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렸다.

또 최종영 대법원장과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 박재규 통일부장관 등 각계 인사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정신대할머니를 비롯한 초청관객 1천명 등 1만2천여 객석을 가득 메운 남측 관객들은 이들의 공연에 환호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이날 무대에선 17m 높이에서 봉과 연결된 두 개의 고무줄에 몸을 맡긴 채 급강하와 급상승을 반복하며 앞 뒤로 회전하는 '탄력비행'을 시작으로 두 발로 원통이나 공을 저글링하는 '발재주', 6명의 단원이 장대를 오르내리며 일사불란한 동작을 선보인 '장대재주'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한치의 오차없이 펼쳐냈다.

중간휴식없이 1시간30분 가량 이어진 공연은 그네와 철봉 등이 설치된 17m 높이의 고공 무대에서 '뒤로 돌며 옆으로 세바퀴 돌기' '세바퀴 돌아 연이어 세바퀴돌기'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꾸며진 '철봉비행'으로 그 열기를 최고조로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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