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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건설본부장 등 3명비리공무원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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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관급공사 입찰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 남동한 종합건설본부장.이원옥 지하철건설본부 공사부장. 유수재 대구시 회계과 주임 등 대구시 공무원 3명을 5일자로 직위해제했다.

대구시는 남 본부장 등 3명을 직위해제하면서 건설공사 안전시공과 공사관련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직윤리관이 투철하고 업무추진력이 있는 적임자를 해당 직위에 앉히겠다고 밝혔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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