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6일 오전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문에서 열린 제4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도약을 위해 매진해 나가는 것만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음덕에 보답하는 길"이라면서 "특히 앞으로 대통령 자신이 선두에 서서 경제를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분단 55년 만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된 것은 선열들의 음덕과 7천만 겨례의 염원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이번 회담이 민족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여는 역사적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李憲泰기자 leeht@ 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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