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가 친 타구가 상대팀 외야수의 글러브를 맞고 홈런이 되는 진풍경이 나왔다.진풍경의 주인공은 해태 김상훈으로 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12대4로 앞서던 8회 1사 2루에서 대타로 나와 삼성의 투수 이동은의 공을 강타, 가운데 펜스쪽으로 날렸다.
수비하던 삼성의 중견수 김종훈은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펜스 근처에서 글러브를 갖다 댔지만 불행하게도 김상훈의 타구는 글러브를 맞고 펜스를 넘어 갔다하지만 김상훈의 타구는 김종훈의 글러브를 맞지 않았더라도 홈런이 될 수 있었고 설령 홈런성 타구가 아니었더라도 외야수 글러브를 맞고 펜스를 넘어가면 홈런이 된다는게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의 설명이다.
상대 외야수 글러브를 맞고 펜스를 넘어간 홈런에 대한 기록이 없어 19년째로 접어든 국내 프로야구에서 몇 차례나 이런 진풍경이 나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보기드문 장면이 모처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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