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3차 선발대 20명이 7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방북했다.정부 당국자는 이날 "구영태 청와대 경호처장 등 3차 선발대 20명이 판문점을 통해 평양으로 들어갔다"며 "3차 선발대는 대부분 경호 인력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3차 선발대 20명 중에는 김대중 대통령 일행의 평양 순안공항 도착 장면을 생중계할 방송기술인력 3명이 포함됐다"며 "이번 선발대는 평양에서 체류일정을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정상회담 대표단에 모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3차 선발대가 평양에 들어가 활동을 벌임에 따라 지난 4일 방북한 홍흥주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 운영부장 등 선발대 20명은 임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3차 선발대는 정상회담 기간 대표단이 소비할 11t 트럭 2대 분량의 장비와 물품도 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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