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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300만$ 주면 거짓말탐지기 시험 용의"

전 부인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왕년의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은 진범을 가려내기 위한 '보상금'으로 300만달러가 제시된다면 거짓말 탐지기 시험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그의 변호인 F. 리 베일리가 7일 밝혔다.

베일리는 이날 밤 CNN 방송의 대담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 이 돈은 지난 1994년 6월 O.J. 심슨의 전처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녀의 애인 로널드 골드먼을 찔러 죽인 살해범을 밝히는 사람에 대한 보상금으로 신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슨이 결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죽을 때까지' 그렇게 믿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퓰리처상 세번 수상 만화가 맥넬리 사망

퓰리처상을 세차례나 수상한 시카고 트리뷴지의 만화가로 연재만화 '슈(Shoe)'를 창조했던 제프 맥넬리가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병원에서8일 새벽 사망했다. 향년 52세.

맥넬리는 버지니아의 리치먼드 뉴스 리더지에서 첫 경력을 시작한지 불과 16개월만인 1972년 논평만화로 첫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때 그의 나이 24세.

78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한 후 1982년 시카고 트리뷴으로 자리를 옮겼던 그는 1985년에도 논평만화로 퓰리처상을 한차례 더 수상, 모두 세 차례나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1977년부터 일간 연재만화 '슈'를 그려온 맥넬리는 지난 1월 림프종 투병으로 집필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기 전까지 다른 만화와 함께 집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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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다와 터너, 환경대상 수상도 따로따로

미국 CNN 설립자인 테드 터너와 여배우 제인 폰다 부부는 8일 미주리 대학이 주최하는 세계환경대상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상식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미주리 대학은 이들 부부가 8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지난 1월 결별을 선언하기 불과 며칠 전에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

미주리 식물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시상식에 터너 혼자 참석할 것으로 보이자 대학측은 나중에 폰다만을 위한 시상식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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