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학생들이 남북정상회담에 맞춰 학교내에 인공기를 대량 내걸어 공안당국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분단이후 처음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벌어지고 있는 분위기를 감안해 강제철거할 수도, 용인할 수도 없어 난감한 표정이다.
경북대 사범대 학생회는 12일 오후 4시쯤 남북정상회담 및 통일을 기원한다며 남북 통일을 상징하는 한반도기와 인공기, 태극기를 각각 150장씩 만들어 사범대 건물앞에 만국기 형태로 달았다.
경찰은 이날 학생들의 인공기 게양과 관련, 명백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법대로'처리해야할 입장이지만, 학교 당국 및 학생회측에 자진철거만 요청해놓은 상태다.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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