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료 다음달부터 100% 인상
금융기관들이 예금보험공사에 내는 예금보험료가 다음달부터 일괄적으로 100% 인상된다.
이에 따라 예금보호대상 금융상품의 수익이 소폭 낮아지거나 대출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경제부는 12일 예금보험기금의 확충을 위해 예금자보호법 시행령을 이같이 개정, 입법예고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금융권별 보험료율은 은행이 보호대상예금 평균잔액의 0.05%에서 0.1%, 증권사는 0.1%에서 0.2%, 보험.종금.금고.신협은 0.15%에서 0.3%로 각각 높아진다.
##차.철강 등 하반기 성장세 둔화될 듯
올 하반기에는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업종의 내수와 수출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생산도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주요 업종별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국제유가상승에 대한 원가부담 증가와 경제전반의 구조조정 지연, 노사관계 불안, 금융불안 등으로 인해 경기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생산증가율을 보면 상반기에는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두자릿수의 높은 증가세가 추정된 반면 하반기에는 10∼20%대 증가가 예상되는 전자,일반기계,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한자릿수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GM 부회장 "대우 자산인수 방식 추진"
루디 슐레이스 GM 부회장은 12일 "대우자동차를자산인수(P&A) 방식으로 인수한 뒤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겠다"며 "이 법인에 채권단의 지분참여를 유도, 채권단이 장기적으로 채권을 회수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 세미나에 참석한 슐레이스 부회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는 26일 제출하는 대우차 1차 인수제안서에 대우차 인수가격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개발, 고용유지, 대우차 발전방향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차 인수가격을 산정함에 있어 영국 워딩 연구센터 등 대우차 해외자산도 모두 포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방메트로' 삼행시 공모전 시상식
(주)우방은 12일 오후 '우방메트로팔레스' 모델하우스에서 '삼행시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이소은(26.대구시 북구 침산동)씨에게 대형냉장고를 전달하는 등 수상자 50여명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노후지역 재개발사업 가속화 전망
이르면 이달말부터 도시지역의 노후주택 밀집지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분양예정지 등의 가격을 시행자.토지소유자간의 전원합의로 산정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개발구역내 토지 등에 대한 가격을 시행자와 토지 소유자 전원의 합의에 따라 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재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중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감정평가 법인의 가격산정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상당부분 절약할 수 있어 노후지역의 재개발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건교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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