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도 예산 사업과 관련, 건교부 소관 2조8천891억원을 비롯 총 3조4천154억원 규모의 지원을 중앙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14일 도 측의 '2001년도 중앙지원 건의사업'자료에 따르면 건교부 지원요청 사업은 모두 90건으로 포항공항 확장 232억, 울진공항 건설 628억, 예천공항 확장 155억원 등이 있다.
또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 지원도로 및 공업용수 개발 450억, 대구-대동간 고속도로 25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도내 일원에 대한 대중교통카드 시스템 설치 사업비 16억원도 있다.
철도청 소관 사업으론 구미역사 종합개발 158억,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60억원이 있다.
문광부 지원사업은 17건에 2천572억원이며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1천331억, 역사문화유적지 사적공원 조성 568억, 경주경마장 64억원 등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야생화와 민물고기 관찰단지 조성 18억, 반딧불 동굴조성 13억, 보문야외공연장 활성화 9억원 등 5건이 포함돼 있다.
이밖의 부처.청 지원 사업 내역은 해양수산부 3건 684억, 농림부 5건 657억8천만, 산자부 7건 535억, 중소기업청 3건 225억원 등이다.徐奉大기자 jinyoo@imaei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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