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영남대 수질보전 힘모아

경북도와 영남대가 연구비를 동일 지분으로 공동 조성,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질보전 문제 등을 연구,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영남대 오수처리정보기술센터는 15일 오전11시 영남대 국제관에서 '경북 아쿠아피아(Aquapia:물의 신천지라는 뜻의 합성어) 21' 사업 조인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과거 정부나 지자체에서 대학에 연구비를 지원해야만 연구 및 개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 연구, 그 성과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국내 첫 도입됐다.

연구기간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며 1차년도인 올해 울진 왕피천, 영덕 오십천.송천에 대한 수질보전계획을 수립, 개선 방안을 제공하며 2차년도에는 예천 석관천과 경산 오목천, 의성 아사천을 대상 사업으로 한다.

또 이들 하천을 이용한 생태공원, 인공습지, 자연습지 등을 개발,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해 지역 문화.환경.관광 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洪錫峰기자 hsb@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