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탤런트 손지창씨 부부.장모 104억원 돈벼락

인기탤런트 오연수씨 어머니 김민정씨가 라스베이거스에서 104억원을 터뜨리는횡재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지역언론에 따르면 17일 '한국 연예인 스타의 어머니가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카지노에서 휠 오브 포천(Wheel of Fortune)게임을 하다 948만7천583달러(약 104억원)를 손에 넣었다'고 보도했다.

'대박'을 터뜨린 김민정(52)씨의 사위인 인기탤런트 손지창(30)씨는 "장모님이 상금을 가족들과 상의해 좋은 일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상금은 얼마인가

▲보도된 대로 948만여달러다.

-누가 슬롯머신을 했나

▲장모님이 1달러 짜리 슬롯머신을 했다. 6달러로 25달러를 땄으며 마지막 3달러를 남겨놓고 최고 배팅(2달러)을 하자 요란한 벨이 울렸다.

-돈을 받았나

▲슬롯머신 운영업체가 20년에 걸쳐 지급하는 상금의 첫해분으로 47만4천379달러를 지급하면서 세금 등을 상당수 제외했다.

-상금은 어떻게 받나

▲20년 분할지급으로 받을지 일시불로 받을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호텔측과 상의하기 위해 며칠간 더 머물 예정이다.

-호텔측 대우는

▲최고급 객실로 옮겨 무료로 VIP 대접을 받고 있다.

손씨는 아들 성민군의 돌기념 가족여행차 지난 12일부터 부인, 장모와 함께 라스베이거스 등지를 여행중이며 김씨는 지난 17일 새벽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앤드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의 일종의 '휠 오브 포천' 게임을 하다 횡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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