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엑스포 통일동산 조성

경북도는 오는 9월부터 열리는 '경주문화엑스포 2000' 행사장에 평화통일동산을 조성한다.

평화통일동산은 경주문화엑스포 분수광장 앞에 300평 규모로 우리나라 지도 모형을 본떠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곳에는 천마상 조형물을 비롯 입체 화단. 꽃가마. 초가집. 물레방아 등 12종의 시설과 사과. 감. 대추 등 과수나무 동산, 허브 .장미 .고추. 목화 등 보조정원 9개소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직접 생산한 20종 15만본의 꽃과 나무로 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경주문화엑스포에 북한 참여를 위해 '남북한교류협력실'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엑스포 행사기간중 북한영화 상영, 평양교예단 초청 공연 등도 추진키로 했다.

鄭昌龍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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