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법상 국군포로는 없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법적으로 국군포로는 없다'는 박재규 통일부 장관의 발언 내용을 국방부가 전면 부인하고 나서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박 장관은 2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국군포로 문제는이미 6.25 직후 남북한의 포로교환으로 끝난 문제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국군포로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 장관은 "지난 2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국방장관도 '법적으로 국군 포로가 없다'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그의 발언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국방부 윤일영 대변인은 '국방부 입장문'을 통해 "국군포로 및 실종자 문제는국가의 본분과 도리에 관한 문제로 국가에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기분인식을 갖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또 "북한이 국군포로 논의 거부와 함께 존재를 부인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국제법적 차원보다는 남북화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3월 발간한 '국군포로 문제 실상과 대책' 책자에서 "6.25전쟁으로 발생한 국군포로 및 실종자 문제는 반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미결과제로 남아있다"며 "미송환 포로의 생존확인과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을 탈출 귀환한 국군포로는 김기호(71)씨 등 모두 11명이고, 현재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확인된 국군포로는 268명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