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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외국사와 첫 운항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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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델타항공 등 4개사 참여

대한항공, 텔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맥시코 등 한국, 미국, 프랑스, 멕시코의 주요 항공사들이 22일(현지시각) 뉴욕에서 항공사 연합 '스카이팀'을 출범시켰다특히 국내 항공사가 세계 주요 항공사들과 운항 동맹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카이팀 출범으로 여러나라를 경유, 여행하려는 이용자들이 수속 지연 등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기업체 간부가 멕시코 현지공장을 둘러본 뒤 뉴욕 무역박람회를 참관하고 파리에서 현지 협력업체 관계자를 만날 경우 지금까지 골칫거리였던 이용 불편을 줄일 수 있다.

4개국 항공사의 글로벌 제휴로 외국에서 탑승수속을 다시 밟아야 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4개 항공사를 이용한 마일리지를 모두 적립받을 수 있다. 항공사별 라운지를 공동 이용할 수 있고 최대 90분 안에 항공기를 갈아탈 수도 있다. 4개 항공사는 한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하는 공동 사이트 'www·skyteam·com'를 개설해 취항도시, 상품, 서비스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들 항공사는 글로벌 제휴기념으로 서울-LA-멕시코시티-뉴욕-파리-서울 여행 요금을 330만원에서 284만원으로 인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4개국 글로벌 제휴로 98개국 451개 취항지, 항공기 985대, 일 6천400여편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항공사간 치열한 경쟁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 경쟁력을 키우려는 업체간 윈윈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jkw6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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