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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2 여름 극장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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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2'(M:I-2)이 '광란의' 흥행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 이틀간 전국 44만 3천 286명(서울 19만7천426명)을 불러모아 개봉주말 최다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흥행성적은 지난해 6월 개봉한 '미이라'가 세운 최다 관객동원 기록(서울 15만 명)을 경신한 것. 흥행이 그런 대로 잘 된다는 영화가 세우는 기록을 단 이틀만에 달성한 것이다.

대구 개봉관에서도 주말 이틀간 2만 여명(대구극장 1만3천명, 제일극장 7천200명)이 다녀갔다. 대구극장의 경우 평일에도 4천500명 관객을 유지하며 연일 만원사례를 보이고 있다. 개봉 1주일 동안 대구 관객은 모두 6만5천 여명으로 추산.

'M:I-2'는 지난 3일 개봉해 올들어 처음으로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글래디에이터'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글래디에이터'가 개봉 3주가 지났지만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고, 7월 1일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액션영화 '식스티 세컨즈'와 한국형 블록버스터 '비천무'가 관객몰이에 나서면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혼전이 본격화되더라도 'M:I-2'의 개봉 첫 주말 '경이로운' 흥행기록은 깨기 어려울 것이란 것이 영화관계자들의 분석이다.

金重基기자 film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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