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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 달라진 모습 굳건한 안보 통일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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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년째 동원훈련을 다녀온 예비군이다. 현역시절 예비군 교육을 담당해 본 경험도 있지만 요즘 예비군 훈련은 참 많은 변화가 있어 몇 자 적어본다.

우선 훈련에 임하는 예비군들의 의식수준이 많이 향상되었다. 예전 예비군 하면 떠오르는 무질서한 행동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고, 일과중에는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가하고, 저녁 자유시간에는 준비해온 책을 보거나 동료들과 현역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보내는 신세대 다운 모습들이 예전과는 많은 비교가 된다.

훈련을 주관하는 부대의 준비와 성의도 새롭다. 뒷바라지하는 사병들을 보며 동생 같은 애뜻한 정도 느꼈다.

분단 55만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있었고, 국민 모두가 통일에 대한 기대로 가슴벅차 있지만, 통일은 막연한 기대와 감상으로가 아니라 굳건한 안보와 국민 저마다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할 때 더 가까이 우리에게 다가 올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알찬 예비군 훈련이 지역방위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3박4일동안 정성으로 대해준 50사단 120연대 1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건투를 빌어본다.

유정훈(ibul1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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