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유4사 판매가 담합 의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SK, LG정유, 현대정유, S-Oil(옛 쌍용정유) 등정유 4사가 판매가격 및 영업활동에서 담합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석유제품 가격의 담합을 통해 소비자가격을 자의적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폭리를 취해 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정유 4사는 지역별로 가격 및 영업 담합행위를 저질렀으며 특히 석유수입사로부터 석유제품을 공급받는 주유소가 이들의 폴주유소(특정 정유사 표지를 단 주유소)보다 싸게 판매할 경우 공동의 가격 인하정책을 통해 그 주유소를 고사시키는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이들 정유 4사가 석유수입사들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된 지난해초부터 총 77억원의 자금을 공동 조성해 인천, 울산, 평택 등지의 저장탱크를 장기임차, 수입사들의 저장탱크 이용을 봉쇄하려 했다는 것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