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철학교수'로 알려진 지은이가 가볍고 쉬운 만화를 통해 철학적 사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황당하고 불량하다는 만화가 사실은 모든 표현이 가능하며 풍부한 상상력과 분명한 색깔로 인간 세상을 다루기 때문에 우리 사회와 문화를 읽는, 좋은 창이 된다는 전제 아래 쉬운 말로 철학적 사유의 길로 안내한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 고부간의 갈등 등 만화속에 나타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철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주향 지음, 명진출판 펴냄, 240쪽, 8천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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