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융정보

▶외환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연동해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3년, 5년짜리 대출상품 '예스 모기지 론'을 3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아파트나 연립.단독주택을 담보로 개인에게 판매되는 일시상환 중기 대출상품으로 대출한도는 1천만원 이상. 금리는 대출 전일의 3개월 CD 유통수익률에 고객별 가산율(1.8~2.0%포인트)을 더한 금리(연 8.98~9.18%)가 3개월마다 자동 변동돼 적용되며 만기시 대출잔액에 대해 재대출이 가능하고 중도 상환 수수료도 없다. ▶삼성화재는 27일 야후!코리아 홈페이지내에 고객이 원하는 뉴스와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고 인터넷 즉시대출, 자동차보험가입 등 90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개인포털 서비스 'Yahoo!지점(samsungfire.my.yahoo.co.kr)'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25일까지 'e-로운 사이버경매' 등의 이벤트를 실시. 〈사진〉

▶한미은행은 성장유망한 벤처 및 중소기업에 대출을 하고 일정기간 경과후 대출금을 회사 지분으로 출자전환할 수 있게 하는 옵션부 대출상품을 29일부터 시판.▶신한은행은 28일부터 확정형 연금 신상품 '연금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연금예금은 고객이 일정 금액을 예치한 뒤 매월 같은 금액의 이자와 원금을 받는 정기예금 형태의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상 5년이하이고 금액은 500만원이상. 수익률은 1년짜리가 연 7.50%, 2년 연 7.89%, 3년과 4년은 각각 연 8.21%, 5년짜리가 연 8.40%이다. 1년 이내에 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세금우대는 되지 않으며 예금담보 대출과 담보제공, 질권설정도 불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은 27일부터 회사채 관련 특별보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보증에는 회사채 특별보증과 유동화회사 특별보증 등 2종류가 있는데 회사채 특별보증은 중소기업과 30대 계열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의 회사채에 대해 신용도에 따라 일정 비율을 보증해주는 것. 유동화회사 특별보증은 5대 계열을 제외한 중소.대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유동화 전문회사가 금융기관으로 부터 대출받을 때 보증해주는 제도다. 보증한도는 회사채 특별보증이 100억원, 유동화회사 특별보증이 1천억원 이내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