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은 3경기만에 안타를 쳤지만 정민철(27.요미우리 자이언츠)은 1군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종범은 30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5타수2안타, 1득점으로 이달 21일 요미우리전 이후 3게임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감각을 회복, 시즌 타율을 종전 0.274에서 0.277로 끌어 올렸다.
그러나 정민철은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1이닝동안 8타자를 맞아 홈런 2개를 포함해 4안타, 볼넷 1개, 삼진 1개로 5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방어율이 4.82로 악화된 정민철은 2연승 한 뒤 이달 23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선발 등판, 1⅓이닝동안 6안타를 맞아 4실점한데 이어 부진을 거듭해 1군에 남아 있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범은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아웃됐지만 1대2로 뒤진 3회 무사 1루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고메스의 안타로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려 3대2 역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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