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 플라자

◈달성 수출업체 채산성 지속적 악화

달성지역 수출업체는 외형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채산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상공회의소가 달성.고령.성주지역 12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업체중 38%가 지난해보다 수출이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비슷한 수준이라는 답은 52%였으며 감소했다는 업체는 9%에 불과했다.

반면 조사대상 업체중 60%가 수출채산성이 악화됐으며 개선됐다는 업체는 5%로 나타나 제품의 고부가가치화가 절실한 과제로 떠올랐다.

◈하반기에 국채 16조3천억원 발행

재정경제부는 30일 올해 하반기에 국고채 11조8천억원,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4조5천억원 등 16조3천억원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유동성 위험을 줄이고 장기국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22%였던 5년이상 장기국채의 발행비중을 40%로 확대하고 3년채 40%, 1년채 20%의 비중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재경부는 자금수요가 적은 추석이후인 10월이나 11월에 7년 또는 10년채 발행도 추진해 기관투자가의 장기 투자수요를 충족하고 국채만기도 다양화하기로 했다.재경부는 상반기에 국고채 9조1천억원, 외평채 3조5천억원 등 12조6천억원을 발행했다.

◈갑급세 징수증명 등 오늘부터 폐지

7월부터 세무서의 갑근세원천징수증명 발급이 중단된다.

국세청은 30일 세무서가 발급하는 것이 불합리한 8개 민원증명을 7월1일자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폐지대상 민원증명은 갑근세원천징수증명을 비롯해 재무제표확인, 개시대차대조표확인, 간이소득금액계산서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확인 등이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행정기관, 금융기관 등 증명수요기관에 대해 7월 1일부터해당증명을 요구하지 않도록 근거규정을 개정하도록 했다.

◈SK생명 국민.한덕 흡수합병 인가

금융감독위원회가 SK생명의 국민생명, 한덕생명흡수합병을 인가했다.

금감위는 '합병 시너지효과로 경쟁력을 제고,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SK생명이 신청한 국민생명, 한덕생명 흡수합병안을 지난 30일 서면결의를 통해 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 한덕생명 인수로 업계내 중위권인 SK생명은 자산 2조8천715억원(3월말 기준)이 돼 6위권으로 부상하게 된다.

합병비율은 SK생명과 국민생명이 1:0.29, SK생명과 한덕생명이 1:0.06이다.

◈'대백인터빌' 계약률 평균 92% 기록

(주)대백종건이 분양한 '대백인터빌'(대구시 북구 태전동)의 계약률이 평균 92%로 나타났다.

대백종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계약을 마감한 결과, 평형별 계약률이 17평형(72가구)이 80.5%, 25평형(144가구)이 97.2%, 33평형(212가구)이 87.2%, 49평형(76가구)이 97%로 로 집계돼, 평균 92%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청약을 받고 있는 (주)청구의 '앞산제네스'(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옛 경원고자리)는 지난달 30일 기준 35평형(334가구)이 76%, 54평형(80가구)이 89%의 청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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