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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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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첫해의 송암배 우승 트로피는 어디로'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자리잡은 송암배 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가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아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권부(72홀)와 여자부(54홀), 미드아마추어부(36홀)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남녀 초등부가 신설돼 36홀을 돌게 된다.

그동안 이 대회는 박세리와 김미현.한희원.강수현등 국내외 프로무대서 활약하는 정상급 골퍼를 비롯, 김성윤과 김대섭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 명실상부한 한국 아마골프의 요람이 되고 있다.

이와함께 이번 대회는 남녀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발전을 겸해 현재 국가대표와 상비군은 물론 각 시.도대표와 재일.재미지역대표 등 아마골퍼 300여명이 기량을 겨룬다.

선수권부에서는 지난해 송암배 우승자이자 올해 한국오픈등 굵직굵직한 대회를 석권한 아마최강의 김대섭(성균관대)을 비롯한 남자 국가대표 전원이 출전한다. 또 지난해 매경오른 베스트 아마였던 정지호등 상비군 25명을 포함해 120여명이 선수권부에서 명승부전을 펼친다.

송암배대회는 대구.경북의 경제인들이 5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7년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순수 골프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에서 해마다 열고 있다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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