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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휘발유엔진 LPG개조 특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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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가 8년간의 연구 끝에 사업용(선박·중장비·농기계) 디젤엔진에 폐식용유 등 식물유를 사용하는 엔진과 LPG를 사용하는 기계 등 3가지 특허를 받아 화제다.

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경북도립 경도대학 차량기계학과 조기현(31)교수는 디젤엔진을 개조한 동력경운기용 LPG엔진(특허 189564), 공냉식가솔린 엔진을 개조한 다목적 관리이용 LPG엔진(특허 189566), 석유엔진을 개조한 다목적 관리기용 LPG엔진(특허 189567) 특허 출원을 내고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조 교수는 특허 외에도 8년간 LPG엔진 연구에 몰두, 최근에 석·박사 논문 34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농민 300여명에게 무료로 농기계·자동차·중장비 교육을 시켜 자격증을 취득케도 했다.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어린시절부터 농기계 등 각종 기계를 다루는데 남다른 소질을 보였던 조 교수는 대학졸업과 동시 농기계회사와 자동차회사 연구사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출제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4권의 수험서(자동차공학·농기계정비개론·농업기계산업기사·농업기계사)를 '정비실기' 한권으로 발간, 주목을끈 바 있다.

-예천·權光男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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