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3일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 재선의 이수가(59)의원을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장은 연구 기능 활성화로 전문성을 높이고 민생현장을 발로 누비는 의회를 꾸리겠다고 의정 방향을 밝혔다.
-일부에서 우선 과제로 의회와 집행부간의 신뢰회복 문제를 제기한다. 견해는 무엇인가
▲양자간의 관계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 계속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협조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하지만 건전한 감시와 견제는 철저히 할 것이다.
-의장 후보 난립으로 선거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의원 각자가 모두의 소신에 따라 후보로 나섰고 표를 던졌다. 하지만 선거로 인한 후유증은 없을 것으로 보며 오히려 이를 계기로 단합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의정방향에 대해 간단히 밝혀 달라.
▲사비를 털어서라도 연구모임을 활성화시켜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의장으로서 개인적인 욕심은 모두다 포기했으며 현안 문제를 직접 챙겨 방망이만 두드리는 의장은 절대 되지 않을 것이다.
-지하철 부채와 위천 문제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은 무엇인가.
▲모든 문제를 원칙에 따라 차근차근 접근하겠다. 그리고 집행부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해 나가겠다.
李宰協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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