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붕은 우리것 패기의 한판 대결

'내일의 스타'산실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1일부터 개막된다.

고교야구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붕기 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친 18개 고교가 참가, 대구구장에서 6일간의 결전을 벌인다.

대붕기를 안기 위해 지난 대회 우승팀 경기고와 청룡기 준우승팀 대구상고가 참가하고 전통의 강호 광주상고, 세광고, 충암고 등이 출전, 고교야구의 진수를 펼친다.

특히 고교랭킹 1, 3위인 대구상고 이정호와 경기고 이동현 등 프로진출을 확정지은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자존심을 건 뜨거운 경쟁으로 그라운드가 달구어 질 전망이다.

매일신문사가 아마야구의 발전을 위해 지난 79년 창설한 대붕기 대회는 이승엽, 김진웅, 양준혁 등 수많은 스타와 명지도자들을 배출하며 올해로 22돌을 맞았다. 준결승과 결승은 중계방송도 잡혀있어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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