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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지방언론사장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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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김부기 매일신문사장을 비롯 청와대 출입 지방 언론사 사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향후 정부정책방향을 설명한 뒤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지방여론을 수렴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국민적 성원을 이끌어 내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앞으로도 각 지방사들이 남북화해와 협력증진에 크게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李憲泰기자 leeh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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