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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대낮 강·절도 행각 '女盜'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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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6일 가정집에 들어가 강·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서모(26·여·서울 노원구 월계동)씨를 구속.

서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달서구 감삼동 한모(37·여)씨 집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한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만1천원, 금목걸이 등을 빼앗은데 이어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알고 지내던 달서구 성당2동 장모(28)집에서 현금 30만원이 든 저금통을 훔친 혐의.

서씨는 좬지난해 10월 아이를 출산한 뒤 대구에 내려왔으나 마땅히 먹고 살 길이 없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좭며 경찰에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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