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청의 황정환과 김희수가 2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00년도 전국 정구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복식에서 조선대 서교원·김세운조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여자부 개인 복식 결승전에서는 경북 상주시청 홍현진과 김현영이 안성시청 정미선과 송진희에게 4대2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비로 하루 연기돼 20일 끝난 제36회 국무총리기 정구대회 개인전 여자 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는 대구은행 양금요·이미경조가, 단식 결승전에서는 대구은행 박영희가 각각 같은 팀소속 선수들과 맞붙어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는 달성군청 이원학이 같은 소속의 김경한을 3대2로 제치고 이겼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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