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업협회는 정부가 추진중인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전국 3만여 전문건설업자의 생존기반을 무너뜨린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21일 정부·정당 등 관계요로에 보낸 탄원서에서 정부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법개정안 가운데 일반건설업자의 전문건설업 겸업허용, 일반건설업자간의 하도급 허용, 일정비율 하도급 의무화페지 등은 전문건설업자의 기능과 역할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건설현장에서 시공의 90%이상을 담당하는 전문건설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탈법과 부실시공을 근절시키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