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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개발연 원장 공개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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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마땅한 원장감 없습니까"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연구원을 실질적으로 이끌 원장과 본부장을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 정기수 원장과 손길수 신제품개발센터 본부장이 노조 출범에 반발, 지난달 22일 사직서를 제출한채 사퇴의사를 고수하자 새 원장과 본부장을 영입하기로 한 것. 원장은 비상임 명예직인 이사장을 대신해 연구원을 실질적으로 이끌며 밀라노 프로젝트 업무 추진에 상당한 권한을 행사한다.

본부장은 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되는 신제품개발센터 건립 및 향후 운영을 총괄하며 업체에 필요한 시제품 생산을 지휘하는 역할.

응시자격은 지역 섬유업계 전반을 이해하고 밀라노 프로젝트 수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정우영 이사장은 25일 열린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석, 지역 섬유단체장들에게 인물 추천을 의뢰하는 한편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textile.or.kr)에 자격 요건 등을 게재한 공개 구인 요강을 올렸다.

정이사장은 "현재 원장감으로 물망에 오르는 사람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문모상무 등 2~3명이 있으나 이사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崔正岩 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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