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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내달 修交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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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북한은 제10차 국교정상화 회담을 오는 8월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개최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신문은 이날 저녁 방콕에서 개최되는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외상과 백남순(白南淳) 외상의 첫 외무장관 회담에서 정식 합의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 회담에서는 "일본인 처의 고향방문사업을 9월에 재개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의 일치를 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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