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株價 700선 붕괴

28일 오후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졌다.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반도체 관련주의 급락세에 영향받아 개장하자마자 전날보다 21.35포인트 떨어진 706.33을 기록한 뒤 오전 10시 13분 703.60으로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보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700선이 붕괴됐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낙폭이 커졌으며 특히 지난 5월 31일 30만원을 넘어선 뒤 두달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최근 외국인 매도공세 속에 하락세를 보여온 삼성전자 주가가 오전 9시 18분 30만원 밑인 29만2천원을 기록하는 등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코스닥시장은 전일의 117.79보다 약간 떨어진 약보합세를 보여 오전 11시 116.84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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